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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라이트 이하 요금제 사용자는 12월 6일부터 3G 망에서 mVoIP 사용 불가, i-밸류
이상 요금제 사용자만 허용
오늘부터 KT의 아이폰 사용자중 i-라이트 이하 요금제 사용자들은 3G 망에서 스카이프나
프링 등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지난 1일,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에 대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12월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는데, 이에 따라 i-라이트 이하
요금제 사용자들은 3G 망에서 mVoIP 서비스 즉, 스카이프나 프링, 바이버 등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 것.

3G 망에서 mVo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가 제공되는 i-밸류와
i-미디엄, i-스페셜, i-프리미엄이다. 각 요금제에 따라 mVoIP 허용량은 750/1,000/1,500/3,000MB이다.
이외 요금제는 3G 망에서 mVoIP는 사용할 수 없으며, WiFi 접속 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i-라이트 이하 요금제 사용자들도 제공되는
데이터를 통해 3G 망에서도 바이버, 스카이프, 프링 등의 m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mVoIP 서비스가 시행되는 12월 6일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확인결과 현재는 i-라이트 이하 요금제에서도 3G 망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지만, KT가 위 4개의 요금제 이외의 요금제에서는 3G 망에서 mVoIP
서비스 이용을 불가함을 밝힘에 따라 조만간 3G 망에서 바이버나 스카이프 등의 서비스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