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료방송 솔루션 시장의 글로벌 기업인 한국NDS(대표 이종한, http://korea.nds.com)는
오늘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ARM과 커넥티드TV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NDS 인피니트TV(NDS Infinite TV)’ 솔루션을 활용해
커넥티드TV에 대한 OTT(Over- The-Top)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두
회사의 협력에 따라 커넥티드TV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자제품 제조사들은 OTT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다양한 기기에 구축해 상용화 할 수 있게 되었다.
OTT 서비스란 인터넷 망을 통해 비디오 콘텐츠(VOD)를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NDS
인피니트TV 는 OTT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하여 콘텐츠 서비스
시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단말들의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또한 시청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다양한 차세대 광고 모델을
적용해 추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ARM의
미디어 프로세싱 부문 부사장인 랜스 하워스는 “커넥티드TV 시장은 앞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ARM은 듀얼ARM® Cortex –A9 프로세서와 Mali -400 MP
GPU 기반 플랫폼을 통해 고품질 그래픽을 가진 뛰어난 성능의 커넥티드 TV 환경을
구현,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우리는 NDS와의 협력을
통해 OTT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DS
영국의 조나단 비본 이사는 “NDS 인피니티TV는 연결된 기기간에 OT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또한 제조사들이 복잡하고 정교한 아키텍처 환경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씬 클라이언트 방식을 사용해 빠른 시장 진입과 함께 최적의
서비스를 보장한다”며 “ARM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OTT와 커넥티드 TV 서비스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NDS와
ARM은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1에서 관련 제품을 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