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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최상위 프로세서, '코어 i7-990X 익스트림 에디션' 일본 시장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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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2천엔 선, 한화 120만원 선
인텔의 새로운 최상위 제품이 될 '코어 i7-990X 익스트림 에디션'이 일본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년여 만에 최고
프로세서 자리를 이어 받는 코어 i7-990X 익스트림 에디션은 지난 달 등장한 샌디브릿지 아키텍처가 아닌 32nm 웨스트미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6개의 코어와 12개의 논리 스레드 처리 능력을 가진 하이엔드 프로세서다.
작동 속도는 기존의 최상위 제품이었던 코어 i7-980X 익스트림 에디션 대비 133MHz 상승한 3.46GHz이며 터보부스트 최대 속도는
3.73GHz에 달하고, 12MB 용량의 스마트 캐시(L3)를 탑재했다. 45nm 블룸필드 제품군과는 다르게 AES-NI를 지원하기도 하는
특징도 있다.
제품 박스의 디자인이 기존 코어 i7 익스트림 에디션과 동일한데, 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새로운 로고도 쓰이지 않는
것이 흥미롭다. 인텔이 1세대와 2세대를 확실히 구분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코어 i7-990X 익스트림 에디션 이후의 최상위 제품에는 샌디브릿지
아키텍처가 적용된다.
코어 i7-990X 익스트림 에디션의 공시 가격은 1,000개 구매 기준 999달러이며, 일본 시장에 출시된 가격은
92,000엔 수준으로, 한화 약 120만원 선의 가격을 갖고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 http://news.mydrivers.com/1/186/18656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