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유럽 등 지역에서 APU의 수요가 늘어
-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부족한 상황
AMD는 최근 출시한
APU의 공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TSMC에 맡긴 40nm 칩의 주문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APU의 공급량이 부족해서 나온 결정이다.
중국의 소식지인
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AMD는 40nm 칩을 양산하는 TSMC의 14인치 Fab 공장으로는
APU의 수주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12인치 Fab 공장에서 부족한 물량을 확보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APU가 탑재된 브라조스 플랫폼으로 미니 PC를 제조 및 판매하는 비아코는
"중국 현지서 공급 받는 APU 메인보드의 물량이 넉넉지 못해 일부 제품의
출시 일정이 3월 초로 미뤄졌다." 며 자사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문량 확대란 AMD의
결정으로 APU 메인보드의 공급 사정은 바뀔 수 있을까? TSMC에서는 "40nm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며 자신하는 상황이지만,
이를 납품 받는 유통사나 제조사 입장에서의 답은 "글쎄" 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