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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레오 아포테커 CEO, 6월이면 WebOS가진 태블릿 만날 수 있을 것. WebOS는 PC 솔루션에도
지원할 수 있게 제공.
팜의
WebOS를 흡수하면서, 태블릿 시장에서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탑재할 수 있게 된 HP.
IT 공룡인 HP의 모바일 시장 본격 진출 선언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영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HP가 팜을 인수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으나
소문만 무성할 뿐 WebOS 태블릿은 여전히 베일 속에 감춰져 있다.
과연,
HP가 WebOS 태블릿인 터치패드를 시장에 출시하는 시점은 언제쯤일까? 애플 아이패드2와
안드로이드 진영의 허니콤 태블릿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어 HP 터치패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점차 희석되고 있다. HP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터치패드 출시
기대감을 주는 것 외에는 없는 것일까? 이번에도 HP의 CEO인 레오 아포테커가 터치패드
출시일을 언급하고 나섰다.
레오
아포테커 CEO는 14일 행사에서 WebOS를 가진 HP의 터치패드가 6월이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밝힌 것. 출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태블릿에서만이 아니라 PC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WebOS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 앞으로 1억대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HP는 윈도우 OS를 탑재한 태블릿을 제작하다 팜을 인수하면서, 출시 계획을 취소한
바 있는데, 태블릿에 적합한 윈도우 OS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를 태블릿에 채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