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나무입니다.
코로나19 2.5단계로 주짓수 도장 출입을 금지당해 멘붕에 빠져있는 감자나무입니다.
금년은 별도의 연말/연초 이벤트가 계획이 없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변하는만큼, 이젠 무언가도 예전같지가 않군요.
회사에서 오피스짐 (이시대의 진정한 헬창 승자 ^_^) 으로 간단하게 회복운동후
집으로 돌아가기전 그냥가기는 모하다 싶어
주말 연휴에 회원여러분들과 무언가 공유할것이 없을까 싶어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이 게시물 이후로 1월 3일까지
이 게시판에
어떤소재든, 어떤이야기이던, 어떤 위로던, 희망이던, 바램이던,
무엇이든 좋습니다.
다른분과 공유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5분께
회사에서 보관중인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뒤져보진 않았지만 아마
돈주고사긴 아깝고 있으면 좋을만한
폰 충전케이블이나, 레어템인 AMD 트레이닝저지, IPTIME 의 소소한 상품들이 생각나네요
아무것도 없으면 사비라도 털어서 편의점 쿠폰이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하자면,
코로나 2단계부터 6주째 주짓수를 못하고있어
거의 패닉에 가까운 상태에 있습니다.
도복을 눈에보이지않는곳에 처박아 치워버리고
인스타도 닫고
도장사람들하고는 연락도하지않고 지냅니다.
잊으려고요
가끔 너무 생각납니다만,
이겨내야지요
새해에는 좋은날이 오겠죠?
회원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이겨내시고
희망의 끈만은 놓치말고 삽시다
화이팅
사랑합니다.
감자나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