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필드테스트를 작성하기 전에 마이크론 Crucial P3 M.2 NVMe 아스크텍 (500GB)SSD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퀘이사존과 주식회사 아스크텍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교롭게도 SATA 방식의 M550 128GB SSD를 시작으로 줄곧 주식회사 아스크텍의 마이크론 SSD만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SSD의 전문가도 아니고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어느 정도이 제품인지 알아 보고자 하며 예전에 필드테스트하고 실사용중인 아스크텍 유통 제품인 마이크론 P2 M.2 NVMe 500GB 제품과 비교할 때 얼마나 빨라졌는지 간단히 비교하는 컨셉으로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I. 제품 소개


마이크론 Crucial P3 M.2 NVMe 아스크텍(500GB) 제품의 패키징입니다.
500GB 용량을 제공하며 PCI-EX 3.0 방식의 M.2 방식의 SSD입니다.
그리고 유통사인 아스크텍에서 5년의 보증을 지원합니다.

구성품으로는 SSD 본품, 한글이 포함된 5년의 보증을 지원한다는 보증서, M.2 고정 나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2 모델에는 M.2 고정 나사를 제공하지 않았는데 메인보드 구성품에서 분실의 우려가 컸는데 소비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돋보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P3 M.2 NVMe 아스크텍(500GB) 본품입니다.
PCI-EX 3.0 M.2 2280 규격의 SSD로 순차읽기 3500MB/S, 순차쓰기 1900MB /S의 속도를 제공합니다.
아쉬운 것은 디램리스 제품이라 대용량 파일 전송이나 프로그램 설치시 시스템 속도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P3 모델 중 500GB 용량만 왜 최대쓰기 속도가 1900인지 아쉽기도 하도 왜 유독 저용량 제품만 속도를 차별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스펙표입니다.
II. 제품의 설치 및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 소개]
CPU : AMD 라이젠5 3600
램 : 삼성 DDR4 2666 16*2(3200으로 오버클럭)
메인보드 : MSI B450 GAMING PRO CARBON AC
그래픽카드 : 게인워드 3060TI
OS : 윈도우 11 PRO
간략하게 상기와 같습니다.

필자의 메인보드는 PCI-EX 3.0까지만 지원되며 방열판을 장착하기 전의 사진입니다.
방열판 장착을 참고해서 SSD 온도는 얼마나 상승하는지 간략하게 알아 보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상기 사진은 바이오스에서 빨간선을 그은 P3 모델의 500기가 용량의 SSD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벤치마크를 해봤습니다.
스펙표기 기재된 속도 보다 약간 상회하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뭐 오차 범위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P2 모델의 속도( 최대 읽기 2300/ 최대 쓰기 속도 940)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속도를 보여주네요... 과연 얼마나 빨라졌을지 기대가 됐던 순간입니다.

상기 온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온도로 생각 보다 온도가 높은 느낌을 줍니다.

디램리스 SSD라서 그런지 최초 보다는 점점 속도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최대 온도는 46도로 메인보드에서 기본으로 제공 되는 방열판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생각 보다 높은 온도를 보여줍니다.
윈도우 설치의 시간은 얼마나 소요 되었을까???
윈도우는 11 PRO 22H2 버전으로 최종 바탕화면이 모니터에 표시될 때 까지 시간으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P3 M.2 NVMe 아스크텍(500GB) : 14분 21초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아스크텍(500GB) : 16분 30초
필자가 갖고는 있는 USB 속도가 느려서 생각 보다 윈도우 설치 시간이 오래 걸린 느낌이지만 무려 2분 정도 단축된 시간을 보여줍니다.
일단 만족하고 다음 테스트를 진행해 봅니다.

포토샵 2021 실행시간을 테스트해봤는데 상기 차트를 보면 엄청난 속도차이를 보여주네요.

윈도우 11 PRO 부팅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부팅 시간은 편의상 전원 버튼 누른 시간 부터 윈도우 메인 화면이 보일 때 까지 시간이며 무려 7초나 단축되어 스펙에 걸맞게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III. 마무리
지금까지 마이크론 Crucial P3 M.2 NVMe 아스크텍(500GB) 제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카드가 기준) 47000원선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디램리스 M.2 SSD이지만 PC 사용시 충분히 빠름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한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아스크텍(500GB) 비해 창 전환이나 각종 애플리케이션 구동시 훨씬 더 부드러움과 빠른 실행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 번 마이크론 Crucial P3 M.2 NVMe 아스크텍(500GB)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게 기회주신 퀘이사존 및 주식회사 아스크텍 관계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사용기 (주)아스크텍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