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5 울트라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일한 메인 카메라 센서와 Qi2 무선 충전 사양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외신은 팁스터 판다플래시 X(@PandaFlashPro)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이 Qi2 무선 충전을 위한 내장형 자석을 갤럭시S26 울트라에도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삼성은 갤럭시S25 시리즈부터 Qi2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했지만,
기기 내부에 자석이 없어 최적의 정렬 및 충전 효율을 위해 별도의 자석 케이스 구매가
필요하다.
판다플래시는 삼성이 현재 내장형 자석이 없는 갤럭시S26 울트라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혀, 같은 방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메라 사양 역시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같은 출처에
따르면, 갤럭시S26 울트라에는 S24 울트라와 S25 울트라에 사용된 아이소셀 HP2 센서가
그대로 탑재된 프로토타입이 테스트 중이다. 센서 크기는 동일하지만, 픽셀 구조
개선 및 렌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폭의 품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팁스터는 최근 삼성이 향후 갤럭시 S 울트라 모델에서
S펜 슬롯 제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일부 외신은 갤럭시S26 울트라에서
S펜이 제거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으나, 팁스터는 "갤럭시S26 울트라는 여전히 S펜
슬롯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