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가 일본서 신형 컴팩트 세단인 그레이스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그레이스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1.5 리터의 엣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내장된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 인텔리전트 파워
유닛을 기반한 리튬 이온 배터리가 구성된 차량이다.
스포트 하이브리드 i-DCD 원모터 시스템(Sport Hybird i-DCD
One Motor)을 기반한 1.5 리터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10 마력, 최대 토크는
13.6 kg.m에 이르며, 전기 모터로 29.5 마력과 16.3 kg.m의 토크를 추가로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연비다. 유럽 복합 연비 기준으로
34.4 km/l에 이른다. 4륜 구동을 지원하는 모델 조차 29.4 km/l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선
꽤 높은 연비를 보인다.
이번에 공개한 혼다의 그레이스 하이브리드는 일본 현지서 195만
엔(한화 약 1,825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