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최초 갤럭시S FE(팬에디션) 스마트폰 '갤럭시S20
FE'가 출시 1년 만에 1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FE가 출시 1년 만에
1천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S20 FE는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갤럭시 스마트폰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의 보급형 모델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이
지원하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지만, 유럽,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S20 FE 후속 모델인 '갤럭시S21 FE'를
발표했다. 오는 11일부터 유럽, 미국 등 일부 시장에서 6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