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3년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 A53'이 유럽에서
안드로이드 13 기반 원UI 5.0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및 벨기에에서 갤럭시
A53용
원UI 5.0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펌웨어 버전은 A536BXXU4BVJG이며 용량은 약
2.02GB다. 10월 보안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갤럭시S22 시리즈를 대상으로 최초 안드로이드
13 업데이트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갤럭시S20, 갤럭시S21,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플래그십이 아닌 갤럭시 A 시리즈 중 안드로이드 13 업데이트가
시작된 것은 갤럭시 A53이 처음이다.
원UI 5.0은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3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일부 아이콘 디자인 변경 ▲개선된 잠금화면 커스터마이제이션
옵션 여러 개의 위젯을 한 공간에 쌓아 사용하는 ▲위젯 스택 음성 대신 메시지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상대방과 통화를 유지할 수 있는 ▲텍스트로 전화 받기 등 새로운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