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탭 S10 FE+ 그레이(출처: YTechB)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10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시리즈
가격을 최대 200달러 인하했다.
갤럭시 탭 S9 FE 6GB+128GB 버전은 170달러가 할인된 279달러에
구입 가능하며 8GB+256GB 버전은 170달러가 할인된 349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또, 갤럭시 탭 S9 FE+ 8GB+128GB과 12GB+256GB 버전은 200달러가
할인된 각각 399달러, 499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트레이드인 등 아무 조건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트레이드인을 포함할 경우 최대 35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차기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갤럭시 탭 S9 FE 가격 인하는 차기 제품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현재 여러 국가에서 인증 단계를 밟고 있다.
지난 달 20일에는 국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SM-X626N 모델명을
가진 '갤럭시 탭 S10 FE+' 모델이 국내 전파 인증을 통과했다. 이르면 3~4월 중 공식화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