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GV 강남역점 빌딩의 벽면을 가득 채운 이색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빌딩
벽면의 초대형 TV를 뚫고 나온 태극전사가 승리를 향해 거침없이 슟을 날리는 거대한
이미지의 광고로 열흘 남짓 다가온 월드컵을 앞두고 집중 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화제가
된 이색 광고는 LG전자가 새롭게 출범한 프리미엄TV 브랜드 'LG 인피니아'의 3D TV를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전사가
상대편의 골문을 향해 거침없이 슟을 날리는 순간을 빌딩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래핑 입체 광고로 제작, 생생한 3D TV에 걸맞게 입체 영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축구공에 의해 마치 벽면이 구겨진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입체적이고, 사실적이다.
LG전자는
이색 래핑 광고를 통해 강남역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3D TV로 축구경기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했다. 또한, 신규 브랜드 'LG 인피니아'와 올해
TV 업계 최대 화두인 '3D TV' 두 가지를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