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게임을 위한 최적의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로 구성된 e-스포츠 경기장이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인텔코리아와 TG삼보컴퓨터가
‘인텔 e-스타디움’을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으로 확장하며 이루어진 것이다. 새롭게
단장된 인텔 e-스타디움에서 고객들은 다른 게임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인텔코리아와 TG삼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텔 e-스타디움은 국내 게임 시장과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약 250평 규모의 새로운 인텔
e-스타디움에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SSD(solid-state drive)를 탑재한
TG삼보 드림시스 E7 130대가 도입되었으며,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좌석 110석과
무대석 16석이 마련되어 국내에서 가장 게임에 적합한 e-스포츠 경기장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특히, 인텔은 결승전을 위해 무대에 최상위급 모델인 인텔 코어 i7 965
익스트림 에디션이 탑재된 20대의 PC가 설치하였다. 인텔 e-스타디움은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코어 i7 프로세서는 몰입형 3D 게임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컴퓨터의 게이밍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업계에서 사용되는 벤치마크
테스트인 3D 마크 밴티지 CPU (3DMark Vantage CPU) 물리 테스트 및 AI 테스트 모두에서
인텔의 이전 고성능 프로세서 대비 40% 향상된 속도를 구현했다.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언제나 국내 게이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텔은 더 많은 게이머들이
인텔 코어 i7의 고성능을 통해 제공되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경험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G삼보컴퓨터 김종서 사장은 “이제 PC 게임은 마니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으로 정착화되고 있으며, 게임 및 관련 PC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사는 최신 성능의 PC를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인텔 e-스타디움 확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인텔 e-스타디움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인텔코리아와 TG삼보는 2007년 용산 전자랜드 신관에 인텔 e-스타디움을
개관하면서 ‘관람형’이 아닌 ‘참여 중심’의 새로운 게임 환경을 제공해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으며, 다양한 게임대회장으로 활용되어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