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상용 트럭으로 개발 중인 한 모델이 외신의 스파이 샷에 포착됐다.
전면의 프레임 형태는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현대차의 리베로를 닮았는데
후면의 적재함 길이는 마치 마이티를 2톤 트럭인 현대차 마이티를 연상케 한다. 흔히
보는 1톤 초장축(슈퍼캡) 보다는 상당히 긴 적재함이다. 그러면서도 테일 램프 디자인은
포터2를 그대로 반영했다.
실내 디자인 사진도 스파이 샷으로 포착됐다. 본래는 추가로 유출된 카고 밴의
전면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 프레임 자체를 최근 노출된 현대차의
상용 트럭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 구성엔 내비게이션 장치를 비롯한 공조
장치 컨트롤러가 구성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