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가 최근 해킹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도 게이머들의 개인정보 등이 빠져나가는 등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혀졌다.
이번 해킹은 그동안의 악질적인 피해를 주는 해킹이 아닌 개발사를 향한
발언에 가까웠는데, 범인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던 멀티플레이게임, 타이탄폴1편의
유저였다.
해킹범은 에이펙스 레전드의 주요 텍스쳐 부분에 SAVETITANFALL이라는 문구로
수정하며 에이펙스 레전드 업데이트에만 전념하며 기존 멀티플레이 게임을 관리하지
않는 관리부족에 대한 항변 해킹이였다.
현재 해당 해킹은 수정되었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리스폰의 불안한 보안 프로토콜에
걱정과 분노를 하는 한편, 타이탄폴 유저들을 동정하는 여론도 이어지고 있다.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아직도 타이탄폴 관리에 대한 언급은 여전히 없는 상황이다.
한편, 타이탄폴1편의 경우에는 7년이 넘은 작품이며, 이러한 오래된 멀티플레이
게임은 상당히 만연해있기에 이번 해킹이 지난 오래된 멀티 게임들의 관리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 해보게 되는 사건으로 남게 될 것이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