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드로이드 오소리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물리버튼이 없는 포트리스(Portless)
스마트폰을 2025년 상반기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포트리스 스마트폰은 'Zhuque' 코드명으로
개발 중이다. 이 스마트폰은 물리 버튼이 모두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 사라진 전원
및 볼륨 버튼은 제스처, 암력 감지, 음성 명령 등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다.
또, 샤오미 포트리스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아래에 전면 카메라가
내장되며 퀄컴 스냅드래곤 8+ 4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될 예정이다. 이 칩셋은 스냅드래곤
8 4세대의 개선 버전으로 2025년 4월~6월 사이 출시가 예상되는 샤오미 15s 프로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샤오미 포트리스 스마트폰이 실제로 상용화에 성공할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샤오미는 지난 2019년 3면을 디스플레이로 둘러싼
'미 믹스 알파'를 공개했지만, 이후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양산도 시작하지
못한 채 출시를 포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