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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첫 메인스트림 다이렉트X 11 GPU로 알려진 지포스 GTS 450
- GF106
코어, 128bit G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8월말 공개 가능성
엔비디아가 최근 선보인 '지포스 GTX 460' 언론과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아쉬움을 주었던 지난
라인업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가격대 성능비가 월등히 강화된 것이 그 이유.
지포스 GTX 460 출시로 경쟁사에 대한 반격의 포문을 연 엔비디아가 또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새롭게 알려진 제품은 시장의 주력
제품이 될 메인스트림 라인업으로 '지포스 GTS 450'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다이렉트X 11 라인업으로는 첫 GTS 급 제품이 되는 중요한
제품인 것.
지포스 GTS 450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가 많지는 않다. 현재 정보들로썬 40nm 공정의 GF104 코어의 하위 버전이라 할
수 있는 GF106 코어가 적용될 것이며, 메모리는 GDDR5, 인터페이스는 (지포스 GTX 460이 192bit이므로) 128bit가 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가격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인업 상 라데온 HD 5700 시리즈를 겨냥하게 될 것이니 150달러 전후가 예상된다.
등장
시점은 꽤 빠를 것으로 보이는데, 외신에 따르면 지포스 GTS 450이 8월말에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GTS 450 외에
비슷한 급 제품 또한 동시에 공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 라인업은 가장 중요한 메인스트림 포지션이 구형 제품들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지포스 GTS 450의 등장으로써 본격적인
다이렉트X 11 시장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예전부터 다이렉트X 11 라인업을 완성해둔 AMD는 엔비디아의 최근 행보에
맞서기 위해 차세대 라데온 라인업을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올해 안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