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캡터의 또다른 한정판 '캡터 웨이브(Captur Wave)'를
공개했다.
캡터 웨이브는 올해 상반기만 르노 캡터가 3만 2천 대 이상
판매된 것을 기념해 제작된 특별판 모델이다. 퍼레센트 화이트(진주색)와 블랙 루프의
투톤 외장 컬러와 크롬 프로스트 인테리어 트림, 블루 탑 스티칭, 1.2 TCe 120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하고, 후방 카메라와 연동되는
신형 R-링크 에볼루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테크노 팩 옵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상품 구성했다.
캡터 웨이브의 바디 컬러는 퍼레센트 화이트 말고도 플래티넘
그레이, 퍼시픽 블루, 마린 퓸 블루 등 네 가지 타입으로 준비되며, 라인업은 TCe
90, TCe 120 수동, TCe 120 EDC, dCi 90 에코2, dCi 90 EDC, dCi 110 등 여섯 가지
모델르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캡터 웨이브의 판매 가격은 2만 1,100~2만 4,800 유로(한화 약
2,781~3,269만 원)에 책정됐고, 현지서 사전 계약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